‘해피투게더3’ 이영돈 “고발 프로그램 때문에 살해 위협 받은 적 있다”

입력 2014-10-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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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영돈 PD

(KBS 2TV)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는 이영돈 PD가 고발 프로그램으로 인해 받은 살해 위협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에서는 ‘미식가’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돈 PD,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주병진쇼’ ‘추적 60분’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이영돈 PD는 예능에 첫 출연해 30여 년간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털어 놓았다.

그는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은 적이 있다. 한동안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았고, 이민을 가야 하나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소송도 정말 많이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계속 고발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고발함으로써 사회가 바뀌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

‘해피투게더3’ 이영돈 PD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이영돈 PD, 정말 철학적이다” “‘해피투게더3’ 이영돈 PD 신조 지켜나가길” “‘해피투게더3’ 이영돈 PD 위협에 굴하지 않길” “‘해피투게더3’ 이영돈 PD 출연 자체가 신기해” “‘해피투게더3’ 이영돈 PD 기대된다” “‘해피투게더3’ 이영돈 PD 유머 기대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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