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장훈 "'이것' 몇 백 마리 끓여 액기스로 먹어...입맛 까다롭다"

입력 2014-10-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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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장훈

(사진=방송캡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농구선수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서 서장훈은 운동선수 시절을 언급하며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건 다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심지어 엄청난 양의 뱀 몇 백 마리를 끓여 액기스로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음식에 대해서 굉장히 까다롭고 입이 짧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운동을 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집에서 좋은 것만 먹고 자랐다. 먹는 거에는 정말 아낌없이 투자를 하셨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입맛이 까다로워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서장훈,서장훈 날렸지", "해피투게더3 서장훈, 서장훈이 키가 몇이더라", "해피투게더3 서장훈, 뭐 먹으면 저렇게 클 수 있나요", "해피투게더3 서장훈, 운동선수들 뱀은 기본이지 뭐", "해피투게더3 서장훈, 뱀만 먹을까...이거 저거 다 먹던데 보통"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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