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그룹S, 11년만에 재결성 한무대…"아이돌 조상님도 많이 늙었네"

그룹S 강타 이지훈 신혜성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강타, 이지훈, 신혜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S'가 11년만에 한무대에 다시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S는 신곡 '세상 속으로'와 '하고 싶은 거 다' 무대를 공개했다.

S는 지난 2003년 미니앨범 1집으로 '아이 스웨어(I Swear)', '미쳤었죠'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세상 속으로'를 먼저 선보인 세 사람은 가을에 어울리는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무대에 섰다. 각자의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열창하는 이들의 하모니는 여전히 감미로웠다.

이어진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에서 강타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이 곡에서 역시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끼는 일상의 쓸쓸한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그룹 S,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로이킴, 빅스, 송지은, 보이프렌드, 딸기우유, 주니엘, 하이니, 유니크, 매드타운, 밍스, 퍼펄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그룹S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그룹S 무대 너무 좋았어요", "그룹S 노래 정말 좋네요", "그룹S 노래 무한반복하고 있어요", "그룹S 고등학교때 팬이었는데 벌써 전 엄마가 돼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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