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영돈 PD "살해 위협받았다…경찰에게 신변보호 요청"

입력 2014-10-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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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KBS)

해피투게더 출연한 이영돈PD가 고발 프로그램 때문에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이영돈 PD,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 등이 출연해 '미식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주병진쇼', '추적 60분',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이영돈 PD가 예능에 첫 출연해 30여 년간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이영돈 PD는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은 적이 있다"며 "한동안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았고 이민을 가야 하나까지 생각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소송도 많이 당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프로그램을 계속함으로써 사회가 바뀌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해피투게더 이영돈 PD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이영돈 PD 대단하네요 "해피투게더 이영돈 PD 꼭 본방사수", "해피투게더 이영돈 PD 목소리 특이해요", "해피투게더 이영돈 PD가 추천한 맛집 가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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