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김진민PD “진짜 검사 드라마 만들겠다”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

입력 2014-10-23 16:03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진민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만과 편견’의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가 “진짜 검사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제작발표회에 김진민PD,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장항선,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이 참석했다.

김진민PD는 “소문난 잔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며 “진짜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와서 잘 놀아서 놀랄만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 열심히 일하는 검사들 그들이 진짜 세상을 위해 어떤일을 하는지를 보여주려 한다”고 드라마에 대한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김진민 PD는 “검사들이 세상을 구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지켜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작가와 열심히 상의해 만든 드라마”라며 “너무 무겁지 않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MBC‘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