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3년'
(사진=연합뉴스)
비정규직 기간을 3년으로 늘릴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23일 세계일보는 "기업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며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정규직 고용개선 종합대책을 다음달쯤 발표할 예정이지만, 노동계의 반발이 커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나가고 난 뒤 고용노동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자료를 내놨다. 고용노동부는 "비정규직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노동계 및 경영계,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고용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비정규직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간 이후 네티즌은 "비정규직 3년, 비정규직 3년으로 늘리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날 듯", "비정규직 3년, 비정규직 3년이 나중에 5년 10년 되면 어떡하지?", "비정규직 3년, 복지도 중요한데 고용안정성 좀 보장해주지", "비정규직 3년, 솔직히 2년마다 재계약하거나 짤리는 비정규직 많기는 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