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휴대폰 제조 최적형 스마트 CNC… 中 106억원 수출계약

입력 2014-10-23 13:47

김희진 기자 heej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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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컴텍은 중국의 ‘Guangdong ZealWell Holdings’와 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106억원(US 10,097,500)이며 납품기한은 2015년 3월 31일까지이다.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는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소재를 자동 공급하여 프로그램에 의해 완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공작기계의 일종이다.

이번에 유원컴텍이 개발한 스마트 CNC는 휴대폰 제조 및 알루미늄, 동, 다이케스팅, EP, 세라믹, 유리 절단 등을 가공하기에 최적의 장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생산 공정의 대부분을 거의 커버할 수 있는 고성능, 고효율, 고정밀 전용 장비라 할 수 있다.

유원컴텍 관계자는 “금형 자체개발 기술과 제조공정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장비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자체개발한 CONTROLLER 와 PROGRAM을 탑재하여 현재 사용중인 범용 CNC 와 차별화를 극대화 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