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영화 ‘후궁’ 내시 역, 피부톤 유지하려 3달 동안 칩거”

입력 2014-10-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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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SBS)

배우 김민준이 영화 ‘후궁: 제왕의 첩’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민준은 26일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의 최근 녹화에 출연해 영화 ‘후궁’ 촬영 당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민준은 “영화 ‘후궁’에서 보여준 내시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MC 이영자의 말에 “영화 촬영 당시 감독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목소리 톤을 바꿨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김민준은 맡은 배역의 몰입도를 위해 “내시 이미지에 맞는 피부 톤을 유지하려 3달 동안 집 밖을 나가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준은 “나는 재능이 뛰어난 배우가 아니었기에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민준의 ‘후궁’ 비하인드 스토리는 26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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