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름 자회사 글로벌케이뷰티가 2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케이블TV인 SITV를 통해 지난 3개월간 준비한 여성 뷰티 방송 프로그램인 ‘미려밀마(뷰티코드)’의 첫 방송을 19일 성공리에 송출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기 스타인 푸원시아오가 중국어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첫 방송의 메인 제품은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 수딩젤로 진행했다.
특히 이 제품의 메인모델이자 한류의 중심에 서있는 엑소(EXO)가 인터뷰를 통해 제품의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 매주 1회씩 중국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한국화장품을 한국, 중국 스타연예인과 함께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런칭 방송을 계기로 11월 초부터 중국 현지에서 총판업체들과 한국화장품 판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빠르면 이달 말부터 한국 유명 화장품을 중국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Tmall, Q10, 보세국제, 은련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도 연계 판매하여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필름 관계자는 “향후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넓힐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