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코텍에 대해 카지노용 모니터에 이은 의료용 모니터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40원을 유지했다.
김태형 연구원은 “카지노용 모니터가 기존 CRT 위주에서 고부가 LCD로의 교체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 세계 1위 카지노 게임기업체인 미국 IGT 내 모니터 공급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거래선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IGT 외에 전세계 안정적인 매출처를 다수 확보하게된 점 등은 영업환경 변화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3년 11.4%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CRT에서 LCD로의 교체에 따른 일시적 사업 정체 등의 영향으로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8.6%, 8.8%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고부가 LCD 모니터 매출비중 확대, IGT 내 공급비중 증가 등에 힘입어 2006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다시 두 자릿수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