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호전된 실적 전망에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8분 아모레퍼시픽은 13만4000원(5.36%) 오른 26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65만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9790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14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함 연구원은 “면세와 디지털 채널의 고성장으로 인한 실적 호조가 가능하다”며 “프레스티지 제품 비중 확대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매출 총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을 웃도는 수준으로 하반기에도 8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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