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와 20년 산 느낌"...김승수 호칭 '케미 돋네'

입력 2014-10-22 18:5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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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

(사진=뉴시스)

배우 신은경, 김승수가 완벽한 부부 호흡을 자랑했다.

신은경과 김승수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은경은 김승수와의 호흡에 대해 과거 SBS 아침드라마 '그대로 당신'에 함께 출연했던 일을 언급하며 "눈빛만 봐도 어떤 상황인지 알 만큼 20년 같이 산 부부처럼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함께 연기하면서 극중이야, 실제야 착각할 만큼 아주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수 역시 "나도 평소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를 부를 때 극중 이름을 부르는데 지난번 드라마에서도 신은경을 여보라고 불렀다. 연기하면서 부부 느낌이 많이 든다"며 "우리 스스로 자연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신은경과 친밀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 둘이 또 부부네", "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 김승수는 결혼 안했지?", "가족의 비밀 신은경, 신은경 예전에 진짜 잘 나갔는데", "가족의 비밀 신은경, 아직도 예쁘네", "가족의 비밀 신은경, 이거 예고 보니 재미있을 것 같던데", "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요즘은 케이블 드라마가 재미있더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