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ㆍ이일희, 블루베이 LPGA 출격

입력 2014-10-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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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좌)과 이일희. (AP뉴시스, 뉴시스)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과 이일희(26ㆍ볼빅)가 나란히 중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나선다.

이미림과 이일희는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섬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총상금 200만 달러ㆍ22억원)에 출전한다.

올해 LPGA투어 첫 번째 아시안 스윙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데뷔 첫 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이미림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림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레인우드 LPGA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중국의 거친 바람에 맞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반면 이일희는 악바리 근성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지난해 신생 대회였던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투어 진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일희는 올해 아시안 스윙 세 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통산 2승 기대감을 높였다. 이일희는 레인우드 LPGA 클래식 공동 8위, 사임다비 LPGA 클래식 단독 7위, 하나ㆍ외환 챔피언십 공동 8위를 차지했다.

한편 J골프는 블루베이 LPGA의 1라운드를 10월 23일 낮 12시 30분에, 2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를 24일~26일 낮 12시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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