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5 캠리 가격, 2000만원대 책정 힘들 듯…미국보다 비싸, 왜?

입력 2014-10-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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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5 캠리 가격

(=도요타 코리아)

토요타의 2015년형 캠리가 국내 출시를 1달 여 앞둔 가운데 가격이 3000만원 초반대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2000만원대의 가격에 책정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20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2015년 캠리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다음달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형 캠리 신차의 기본 트림 LE의 가격은 2만3795달러(약 2431만원)로 825달러(약 84만원)의 선적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XSE는 2만4665달러(약 2520만원), XLE는 각각 2만4665달러(약 2520만원) 수준이다.

미국 판매 최상위 등급 차량이 들어오는 만큼 국내 판매 가격은 2000만원대 후반에서부터 시작하는 미국보다는 높은 3000만원대 초반부터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타는 현재 최종 가격에 대해 내부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4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캠리는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바뀌고 변화의 폭이 커 한국토요타는 이번 캠리를 “2015 All New Camry”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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