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윤.(뉴시스)
가수 박지윤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역에 낙점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주연을 맡은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2일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는 “박지윤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지윤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08년 ‘클레오파트라’ 이후 7년만이다.
올해 공연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은 박지윤이지만 지난해의 경우 가수 소향과 박기영이 맡았다. 소향과 박기영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역을 맡으며 뮤지컬에 데뷔해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30년대 오스트리아 전쟁영웅 폰트랍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59년 11월 16일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1400회가 넘는 공연을 했다.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주인공 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드디어 뮤지컬에서 보네”,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노래 실력 잘 발휘하기를”,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지난해 주인공과 비교해볼 수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