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가을 멋 트렌치코트도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입력 2014-10-30 18:40수정 2015-11-04 21: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014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기자와 지난 3월 처음 만난 유니클로의 이네스 드라 프레상쥬, 파리지앵 감성 그 자체 기억나시죠? 더욱 더 강한 파리지앵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어요.

유니클로가 9월에 프랑스 톱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패션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디렉터로 참가한 '2014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2차 컬렉션은 파리지앵 특유의 '프렌치 시크(French Chic)' 감성에 재치와 유머를 더해 자유로운 스타일을 완성했죠.

이번 컬렉션은 트렌치코트나 피코트, 최고급 캐시미어 니트와 울 팬츠 등 가을, 겨울철 필수 아이템 외에도 이네스만의 감성을 더한 턱시도 재킷, 화려한 프린트의 셔츠 드레스 등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 길에서 이네스 울 팬츠와 니트를 매치한 패션이 눈에 자주 보이더라구요. 매장에서 트렌치코트도 엄청 인기에요^^

이번 컬렉션의 메인 컬러는 인디고 블루로, 청 남방, 청 원피스, 모자 등의 아이템에서 다채롭게 활용되어 재미있게 표현됐어요. 특히, 회색과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을 믹스매치해 컬러를 구성함으로써 재미있고 유쾌한 펀 패션 (Fun Fashion) 무드를 잘 표현해낸 것 같아요.

이와 더불어 올 가을 유행 컬러인 카키, 베이지 색상의 제품과 모던 프랑스 패션의 기본 요소인 블랙, 레드 화이트 등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 또한 함께 출시해 선택 폭도 넓답니다.

이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2차 컬렉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제작자나 디자이너가 아닌 소비자의 관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유니클로와 이네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통해 스타일리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에 가장 큰 힘을 쏟았어요.

'옷을 통해 세상을 더 풍요롭게 바꾼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콘셉트에 맞춰 좋은 옷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해 허리 부분의 높이, 네크라인의 절개 부분부터 전체적인 피트감 등 모든 제품이 완벽한 밸런스를 갖출 수 있도록 작은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고려했답니다.

제품을 자세하게 살펴봐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DLF) 울블렌드피코트(긴팔•컬러블록)= 탄탄한 질감과 보온성의 울 소재를 사용한 울블렌드 피코트입니다. 다소 긴 길이감으로 쇼트 팬츠나 스커트, 원피스 등의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화살표 모양으로 디자인된 사이드 포켓, 넥 워머의 단추 구멍에 이네스다운 붉은 스티치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준 매력만점 아이템입니다.

가격: 169,000원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DLF) 램블렌드가디건(긴팔•컬러블록)= 푹신하고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램블렌드 소재의 가디건입니다. 프런트와 소매 부분에 리브 짜임을 컬러 블럭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다소 짧은 길이감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매력만점 아이템입니다.

가격: 29,900원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DLF) EFM 보트넥 원피스(7부)= 19.5 마이크론의 엑스트라화인메리노울을 100% 사용한 원피스입니다. 고급 소재만의 섬세한 촉감과 광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심플한 무지 디자인의 아이템입니다. 아름다운 네크 라인을 만들어 주는 보트넥 디자인과 7부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니트 원피스입니다.

가격: 39,900원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DLF) 트렌치코트= 아우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렌치 코트입니다. 목을 감싸는 스트랩과 웨스트 벨트, 소매의 탭 등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쓴 디자인에 워시 가공 처리로 자연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라이너를 부착한 롱 시즌 매력만점 아이템입니다.

가격: 169,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