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가 중국 2차 전지 및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의 수혜 업체라는 평가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피엔티는 전일 대비 3.80%(290원) 오른 792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피엔티의 중국 매출은 2011년 33억원에서 2012년 183% 증가한 94억원, 2013년 75% 증가한 164억원으로 늘어났다"며 "중국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산업이 성장했고 글로벌 IT업체로 성장한 국내 고객사들에 납품했던 장비 레퍼런스가 중국 영업으로 연결되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추 연구원은 "피엔티가 2014년 6월 중국 시안에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는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고객사 및 시안에 중대형 2차전지 라인 투자를하고 있는 삼성SDI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향후 중장기적인 중국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959억원, 영업이익은 100% 늘어난 9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182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120억원으로 성장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5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 5.8배(전환사채 물량 희석 시 6.6배)로 상장 이후 최저수준으로 저평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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