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어느 나라 커피 제일 많이 마셨나… 1위 베트남 ‘2위는’?

입력 2014-10-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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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사진=AP/뉴시스)

올해 한국 커피 수입 규모가 사상 최대치로 전망된다.

2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생두와 원두 등 커피(조제품 제외) 수입중량은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됐던 2011년 1∼9월(9만2천40t) 기록을 앞지르고 있어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커피 수입중량은 9만937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3693톤)보다 18.7% 늘었다.

국가별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한 커피 수입중량이 2만3686톤으로 가장 컸고, 브라질(1만7566톤)과 콜롬비아(1만4043톤), 온두라스(9219톤), 페루(6782톤) 등 중남미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콜롬비아는 올해 1∼9월 수입된 커피가 지난해 한 해 수입된 양(1만3581톤)보다 많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커피 많이 마시긴 하죠”,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베트남 커피가 제일 많다고?”,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카페가 많이 생겨서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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