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기생역 즐겨…내 안에 섹시 있다"

입력 2014-10-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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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가 그동안 몰랐던 섹시미를 발견한 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장현성, 최원영, 김명국, 박효주 등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출연진들이 나왔다.

MC들이 박효주에 대해 "박효주가 예전에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비밀의 문'에서는 기생, 영화 '타짜2'에서는 마담 역할을 했다. 요즘 연기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내 안에는 원래 섹시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효리는 "섹시함을 감추려해도 감출 수 없는 게 있다. 박효주의 섹시한 콧소리도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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