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 김유정, 이제훈에 "세자라면 감옥 경험도 해봐야지"

입력 2014-10-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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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비밀의 문' 김유정이 옥방에 갇힌 이제훈을 위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0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김유정)이 재회햇다. 서지담은 옥방에 갇힌 이선을 보고 "수인의 옷도 잘 어울리십니다. 저하는 후일에 지존이 되실 분이니 이런 경험 한 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라며 위로했다.

이선 역시 "죄인들도 나의 백성이니 옥방 환경을 어찌 개선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는 계기로 삼으마"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서지담은 "길게는 필요 없어요. 억울하게 갇혀 계시는 거. 진범 잡겠습니다. 잡고 모시러 올게요"라고 약속하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선은 "든든하구나. 너만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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