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혜리, “애교 없는 편”… 새로운 ‘서태훈표’ 애교 선보여 ‘깜찍’

입력 2014-10-21 21:32

혜리

▲혜리(사진=KBS 제공)

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애교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혜리는 2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최근 큰 화제를 모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애교를 언급하면서 “원래 애교가 있는 편이 아니다. 남자 같다고 해야 하나? 평소에는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고, 그게 애교인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100인으로 출연한 KBS 공채개그맨 서태훈은 “혜리 애교 때문에 ‘개그콘서트’ 동기들이 연습도 안 하고 회의실이 난리였다. 다들 혜리 씨 애교 영상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서태훈은 “그럼 내가 혜리 씨에게 애교를 알려드리겠다”며 눈 밑에 애벌레를 형성시켜야 한다. 입은 부리처럼 내밀고, 어깨를 좁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서태훈이 알려준대로 애교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