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자회사-BC카드, 중국 최대 카드사 부가세 환급 1년 독점 계약…↑

입력 2014-10-21 11:49

하이쎌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와 BC카드는 중국 유니온페이(은련카드)의 부가세 환급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1년간 독점 게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11시48분 현재 하이쎌은 전일대비 85원(7%) 상승한 130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BC카드는 하이쎌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와 중국 유니온페이(은련카드)의 부가세 환급 자동화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가 개발한 모바일앱 '완쭈안한궈'에 가입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결제와 동시에 부가세 환급 업무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부가세 환급을 받으려면 쇼핑을 한 가맹점마다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의 부가세 환급 절차를 편리하게 지원함으로써 중국인들의 한국 내 카드 사용도 증가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신규 사업 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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