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청계천 상권이 옮겨갈 송파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의 블록별 시공사가 결정됐다.
SH공사는 동남권유통단지 이주전문상가 가·나·다블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GS건설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대림산업컨소시엄을 각각 발표했다.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는 총 6138개의 상가가 들어선다. ▲가블럭은 의류, 신발, 피혁, 전기·전자, 조명, 문화용품 등의 상가 4074개, ▲나블럭은 조립금속제조, 금속처리 공장 및 금속·비금속 상가 760개, ▲다블럭은 공구, 철물, 배관, 냉동, 베어링, 미싱, 소방, 안전보호구 등의 상가 1297개가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10월 착공해 2008년 말 입주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