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3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분 금호석유화학은 1500원(2.04%) 오른 7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6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늘어난 1조2068억원, 당기순이익은 741.3% 증가한 21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날 KB투자증권에서는 “페놀유도체 사업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재철 연구원은 “합성고무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지 않지만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등 기타 사업이 긍정적이며, 중기적으로 내년말 여수에너지 증설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