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자필편지에 눈물 펑펑...내용 보니 '이런 남편 또 있을까'

입력 2014-10-21 08:4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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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사진=sbs)

배우 이유리를 울린 남편의 손편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유리는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얘기하던 중 녹화장에 도착한 남편의 꽃다발과 편지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의 남편은 아내를 향해 "드라마 촬영 때문에 힘든데도 짜증한번 안내고...아침밥까지 차려줘서 고마워"라며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이어 “소녀같은 모습은 내 가슴을 꽉 채운다. 우리 처음처럼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꾸려갑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 이유리. 사랑합니다 영원히"라고 전하며 감동의 편지를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이유리 결혼했구나...", "이유리 남편, 이유리 이번에 연기대상감이다", "이유리 남편, 누나 보기좋네요~", "이유리 남편, 행복해보입니다. 앞으로도 주욱 이어가시길", "이유리 남편 화제네... 오랜만에 진짜 순수한 여배우룰 본듯. 이유리의 성품이 방송에서 다 보였음. 응원해요", "이유리 남편분 아내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듯. 행복하세요~", "이런 정감가는 악녀는 처음이다. 이유리, 이유리 남편 행복하시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