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0월 21일

입력 2014-10-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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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울산시 동구청 세무과 민원실 책상 위에서 발견한 돈이 든 봉투와 편지. 편지에는 한 주민이 '다운계약서' 로 세금을 적게 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 동대문 종합시장 화재, 1시간 30분 만에 진압

20일 오후 10시 57분 경 동대문종합시장의 원단상가에서 불이 났으며, 21일 오전 0시 32분경에 진압됐습니다. 상가 물품창고 뒤편에서 시작된 이번 동대문 화재로 점포 11곳은 완전히 탔고 나머지 6곳은 반소했습니다. 재산피해는 5억7500만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ㄴ동대문 종합시장서 화재 발생, 28개 점포 중 17곳 불 타… 인명 피해 없어


◆ 경찰, 판교 환풍구 사고…파일·문자 등 압수물 109점 분석 속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 4일째를 맞아 전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에 주력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 압수물은 행사 계약서와 일정표 등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계자 휴대전화 등 20상자 분량의 자료 109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에볼라 의료진 본진, 1월말까지 2~3개월 체류할 듯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본진(긴급구호대)은 짧게 잡아도 내년 1월말 정도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원 공모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진행되는데, 자발성과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대학생 7만여명, 저축은행서 30% 고금리 대출"

대학생 7만1천682명이 연리 30%에 가까운 높은 금리로 저축은행에서 2천515억원을 빌려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고금리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축은행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고금리를 받는 관행도 없애도록 할 방침입니다.


◆ 2016학년 정시부터 한번 원서작성으로 여러 대학 지원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응시하는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대입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고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한국형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이 전면적으로 시행됩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달 초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의 개발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 美 19세 소녀 등 여성시신 7구 발견… 연쇄살인 용의자 체포

미국 인디애나주 북서부에서 살해된 여성 시신 7구에 대한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43세 남성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이 체포됐습니다. 용의자의 발언에 따라 경찰은 시신 6구를 더 찾아,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은 7구에 이릅니다. 경찰은 밴의 연쇄살인 건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바쁜' 서울대 교수들 "4년간 겸직 1천건"

최근 4년간 서울대 전임교원(부교수 이상)의 외부 기관 겸직 건수가 1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경영대 교수는 1명당 평균 2건 넘게 겸직했고, 겸직교수 10명 중 3명가량은 사기업에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커피에 빠진 한국…올해 수입량 사상 최대 기록할 듯

올해 1∼9월 생두와 원두 등 커피(조제품 제외) 수입중량은 9만9천37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3천693t)보다 18.7%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커피 수입중량은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됐던 2011년 1∼9월(9만2천40t) 기록을 앞지르고 있어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서태지 컴백 기자회견 "최초의 수입업자로 평가받길"

서태지가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습니다. 서태지는 다양한 장르를 국내에 소개하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내며 "최초의 수입업자 정도로 평가받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도 전국 가을비…낮에도 쌀쌀해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습니다. 비는 밤에 북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동은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도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강원 산간과 충청 이남 지방에는 시간당 20~3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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