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전형적인 교회 오빠? "스킨십은…"

입력 2014-10-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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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사진=SBS영상 캡쳐)

배우 이유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풀었다.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진 이유리는 띠동갑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지난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과는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며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결국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며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유리는 다른방송에서 "남편이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 되게 과묵하다"며 "첫 키스도 내가 다 먼저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배우 이유리의 남편은 이유리와 띠동갑 차이인 교회 전도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이유리 남편,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이유리 남편, 이유리와 행복하시길","이유리 남편, 이유리가 먼저 프로포즈 할 정도면 얼마나 대단한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유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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