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6일 F&F에 대해 목표주가는 64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하상민 연구원은 “F&F의 수익개선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바닐라비”가 2006년 2분기부터 매출이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금성자산 보유규모가 낮고, 향후 사옥건설과 관련해 약 200억원의 투자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 낮은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11.0%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하는 등 브랜드 구조조정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으며, 경쟁업체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장 빠른 반면 주가는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순이익 24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 22.6% 감소할 것으로, 순이익은 8.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