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송원근에게 그림 모델 제안…새로운 로맨스 예고

입력 2014-10-20 22:05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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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송원근에게 그림 모델을 제안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0회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장무엄(송원근)에게 자신의 작품에 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장무엄에게 “그림 모델 한 번 해 볼 생각 없냐”며 “그려보고 싶은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부탁했다. 이에 장무엄은 “모델료 얼마 줄거냐”고 물었고, 백야는 “일주일에 두 세 번만 시간 내주시면 된다”며 “모델료는 아직 춥고 배고푸다. 그림 그린 것을 원하시면 드리겠다”고 했다.

백야는 장무엄에게 그림을 팔기 위해 그럴듯한 말로 장무엄에게 모델을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 사실을 모르는 장무엄은 백야의 제안을 수락했고 두 사람의 새로운 로맨스가 예고됐다.

‘압구정백야 ’ 10회를 본 네티즌은 “백야 진짜 여우같다”, “장무엄 나중에 사실 알면 엄청 실망할 듯”, “백야와 장무엄 곧 사랑에 빠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