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 파견…무역·투자 등 논의

입력 2014-10-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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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교역 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최경림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국내 31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일대일 무역상담회와 투자간담회를 연다.

이어 23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비즈니스 포럼과 투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연합회는 현지 대외투자증진 기구인 우즈베키스탄 우즈인포인베스트, 카자흐스탄 카즈넥스인베스트와 각각 협력 양해각서를 맺는다.

최 차관보는 두 나라 정부 인사들을 만나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발전과 섬유테크노파크 건립 사업,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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