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11월 18일 개막

입력 2014-10-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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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내달 18일부터 ‘2014 HOT6 CUP Last Big Match(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는 2014 GSL 공식 음료 파트너사 Hot6(핫식스)가 후원하며 올 한해 동안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인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 상금은 4300만원 규모다.

이번 핫식스컵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8강전이 이어진다. 16강부터 8강까지는 삼성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어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2월 7일 일요일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의 16강은 4인 4개조가 3전 2선승제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해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하며 8강부터는 5전 3전승제 싱글 토너먼트, 마지막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현재 2014 GSL의 우승자 주성욱(시즌 1, KT Rolster_Zest), 김도우(시즌 2, SK Telecom T1_Classic), 이신형(시즌 3, SK Telecom T1_INnoVation)과 준우승자 어윤수(시즌 1, 2, 3, SK Telecom T1_Soo)가 핫식스컵 시드권을 확보해 출전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온라인 예선에서 통과한 10명과 스폰서 시드를 통해 선발된 2명의 선수가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은 11월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예선 참가신청은 10월 3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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