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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자사 TV포털 '하나TV' 고객을 대상으로 T-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해 e-금융 전문업체인 웹케시와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나로텔레콤은 T-뱅킹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성 및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며, 웹케시는 고객인증 및 암호화 등 T-뱅킹 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시중은행과 추가 제휴를 추진해, 집안에 있는 초고속인터넷과 셋톱박스를 연결한 TV를 통해 계좌조회 및 이체를 할 수 있는 T-뱅킹 서비스를 연내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고메즈 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하나로텔레콤은 T-뱅킹 시스템 및 T-커머스 기반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은행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하나TV 가입자 유치 마케팅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9년 설립된 웹케시는 국내 최초로 기업자금관리와 뱅킹시스템을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로 기업자금관리와 e-금융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