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0일(한국 시각) 오전 3시 27분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13만9500㎞까지 접근했다. 이는 지구와 달 거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거리로 매우 근접한 거리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때 속도는 초속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는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렵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소식에 올해 화성과 지구 궤도 사이를 지나가며 우주쇼를 연출했던 다른 혜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홈즈 혜성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 혜성은 지구와 화성 사이를 지나가며 밝게 빛났다. 당시 도넛처럼 동그란 모습을 맨눈으로 볼 수 있었다. 이 혜성은 6.9년 주기로 돌아 앞으로 또 우주쇼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에는 리니어 혜성이 지나가며 우주쇼를 만들었다. 이 혜성은 지구와 515만㎞나 떨어져 혜성의 본체가 직접 관측될만큼 밝게 빛나진 않았다. 다만 지난 5월 24일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시간당 100~400개의 유성 쏘나기를 만들어 장관을 연출했다.
같은 달에는 파예 혜성도 밤하늘에서 관측됐다. 1844년에 파예라는 프랑스 천문학자가 발견한 이 혜성은 밝기가 12.5등급으로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웠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소식에 네티즌은 "올해 우주쇼가 참 잦구나.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할 때 꼭 봐야지"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올해 우주쇼 가운데 가장 밝은 거라며?"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해서 위성들도 피했다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항공우주국(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