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첫 거래 '약세'...공모가는 웃돌아

입력 2006-09-26 09:19

김재은 기자

26일 코스닥시장에 첫 선을 보인 MDS테크놀로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시초가보다 1.71% 하락한 1만7200원을 기록중이다.

MDS테크의 시초가는 1만7500원으로 공모가 1만3000원보다 35% 높게 결정됐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주식수는 183만여주로 전체 주식(610만주)의 30%에 불과하다.

나머지 426만여주(70%) 중 김현철 대표 등 최대주주 지분 56.9%(347만여주)와 우리사주 공모분 4.03%(24만6000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임베디드 솔루션 개발업체인 MDS테크놀로지는 휴대폰, 디지털TV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개발할 때 개발시간 단축 및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설계자동화 및 오류테스트 등의 개발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휴대폰의 카메라용 소프트웨어, MMS, DMB 데이타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제공하며, 임베디드 개발자들의 교육프로그램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