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비…“우산 챙겨야”

입력 2014-10-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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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밤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기 전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 기온은 11.4도를 기록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8.3도, 인천 12.9도, 수원 8.8도, 강릉 13.8도, 대전 6.8도, 전주 8.8도, 광주 9.2도, 대구 8.5도, 제주 14.9도를 나타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아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의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남도·충청북도·전라북도·경상북도 40∼80㎜, 서울·경기 북부·강원 북부·전라남도·경상남도·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30㎜ 등이다.

20일부터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21일 오후에 북서쪽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 중부지방에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일 새벽부터 21일 낮 사이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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