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유한 화가, 상위 권에 한국계도 있어 화제…“그는 누구?”

입력 2014-10-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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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유한 화가 한국 데이비드 최

(웰스엑스)

가장 부유한 화가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자산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계 화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생존하는 화가 가운데 가장 부유한 화가로 데미안 허스트를 선정했다. 가장 부유한 화가 데미안 허스트는 자산만 무려 3억 5000만 달러(약 37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콤플렉스지 또한 2012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예술가 15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조사 결과 1위 데미안 허스트의 재산 추정가는 약 10억 달러(약 1조 600억 원)였다. 뒤를 이어 재스퍼 존스(2억 1000만 달러), 앤드류 비카리(2억 1000만 달러), 제프 쿤스(1억 달러), 데이비드 최(1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위에 이름을 올린 화가는 다름 아닌 한국계 데이비드 최다. 재미교포 작가인 그는 페이스북 본사에 내부 벽면에 그라피티를 해준 대가로 현금 대신 페이스북 주식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는 페이스북이 상장할 당시 데이비드 최가 보유한 주식은 2억 달러(약 2100억 원) 정도로 예상했다.

가장 부유한 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장 부유한 화가, 한국계라니", "가장 부유한 화가, 부럽다", "가장 부유한 화가, 돈 많다", "가장 부유한 화가, 데이비드 최 자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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