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 아내 유라 라디오 게스트…혜리 위해 즉석 소개팅 제안

입력 2014-10-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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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의 유라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홍종현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상암으로 이사한 종현, 유라 부부가 상암 MBC를 둘러보던 중,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서 즉흥 라디오 놀이를 한 것이다.

유라는 자신을 유라와 절친 사이인 ‘율디’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남편 종현에게 궁금했던 속마음을 물어본다. 촬영하지 않을 때에도 아내 유라가 보고싶냐는 질문에 종현이 “드라마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생각이 난다”고 대답하자 유라의 얼굴엔 웃음꽃이 폈다. 유라는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스킨십도 잘 못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라디오 사연처럼 소개했다.

아내의 이름 ‘김아영’으로 즉흥 3행시를 지어보라고 하자, 3행시를 해본 적 없는 종현은 당황했지만 생각나는 대로 막 전했다.

라디오 필수 코너인 지인 전화 연결에 종현은 10년 지기 친구와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은 유라는 걸스데이 중 누구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예의상으로라도 자신을 말할 거라 생각한 유라는 혜리가 좋다는 종현의 친구의 대답에 당황한다. 종현은 혜리와의 즉석 소개팅을 제안했다.

그리고 유라는 남편 종현의 드라마를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다. 종현, 유라 부부의 즉흥 라디오 놀이와 유라의 내조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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