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재자', 설경구ㆍ박해일의 '인생연기 영상' 공개…눈물 열연 화제

입력 2014-10-18 11: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의 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해준)가 설경구, 박해일의 뜨거운 열연을 공개했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신선한 설정,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첫 연기 호흡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설경구, 박해일의 연기 호흡과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나의 독재자'를 통해 선사할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인생연기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은 무명의 연극배우 성근의 젊은 시절부터 스스로를 김일성이라 믿는 노년의 모습까지 폭넓은 변신을 선보인 설경구와 아버지를 향한 복잡한 마음과 애증을 가진 태식 역 박해일의 폭발적인 에너지,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제가 북받쳐서 우는 건 꽤 한 배우인데, 연기하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건 처음인 것 같다"고 전한 설경구와 “감정적으로 오랫동안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쏟았다”고 전한 박해일의 멘트와 함께 펼쳐지는 두 배우의 눈물이 더해진 깊은 감정 연기는 영화 '나의 독재자'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두 배우의 연기력은 이미 보증되어 있지만 영상을 보니 이전보다 더 폭발적인듯"(네이버_lint), "설경구씨 우는 장면 보니 울컥. 박해일씨도 감정적으로 깊게 몰입하셨다니 기대된다. 역시 둘 다 믿고 보는 배우인데 인생에 하나씩 남을 연기를 하신듯!!"(네이버_yoon), "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설경구 박해일의 연기. 영화 너무 궁금하다"(네이버_kiri), "영화를 보기도 전에 두 배우의 눈물에 울컥했다! 극장가서 이 감동 다시 느껴야겠다"(네이버_eoek),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력.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네이버_sonn), "역시 연기는 이분들이지...둘의 열연 보기 좋다!"(네이버_ekdm), "눈빛도 좋고 영상만 봐도 감동적임"(네이버_bubu)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설경구, 박해일의 연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 설경구-박해일의 눈물 열연이 담긴 <나의 독재자>는 올 가을, 유일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 신선한 설정,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의 독재자'는 오는 30일 관객을 찾아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