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마녀사냥' 치사·교만해" 지적...성시경 추천 프로그램 '폭소'

입력 2014-10-1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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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성시경

(사진=JTBC )

'마녀사냥' 성시경이 배우 오창석에게 종교방송을 추천했다.

1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오창석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오창석은 “마녀사냥을 평소에 즐겨보지만 재미있게 보다가 문득 치사하다, 교만하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한쪽의 사연만 일방적으로 들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른다”며 보낸 사람 입장에 대해서만 소개하는 편파성을 지적했다.

이에 성시경은 “중립적으로 하면 아무도 안 본다”며 “허지웅 씨도 가장 안 중립적일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반박했다.

성시경은 “중립적인 게 보고 싶다면 평화방송이나 불교방송을 보라”며 “진정한 중립이 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성시경, 오창석 넘 섹시하고 매력있다", "'마녀사냥' 성시경, 오창석 옆에 있으니 오징어", "'마녀사냥' 오창석 나왔다, 완전 잘생김", "'마녀사냥' 허지웅 신동엽 좋아", "'마녀사냥' 성시경, 오창석은 고등학교때부터 유명했을 듯"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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