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표단을 이끌고 독일을 방문 중인 남경필 지사가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해 17일 급히 귀국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께(현지 시각) 라이프치히 BMW전기자동차 공장에 도착한 직후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후 최현덕 경제투자실장과 함께 곧바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오후 7시 35분 대항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다만, 나머지 독일 외자 유치 및 지방 외교 방문 일정은 강현도 투자진흥과장이 수행키로 했다.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12일 독일과 오스트리아 방문길에 나서 1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