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첫 얼음, 지난해보다 22일 빨라… “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

입력 2014-10-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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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첫 얼음

(=연합뉴스)

춘천에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얼었다. 이와 함께 주말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17일 춘천 기상대는 오전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하면서 춘천에서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3일, 지난해보다 22일 빠른 것이다.

기상대에 따르면 춘천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으며,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대관령 영하 2.8도, 태백 영하 1.2도, 철원 영하 0.6도를 기록했다.

낮이 되면서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면서 기온이 올랐다.

주말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일교차가 여전히 크겠지만, 아침과 낮 기온이 오늘보다 좀 더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 전망이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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