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풍구 무너진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2명 사망·10여명 심정지

입력 2014-10-17 19:24수정 2014-10-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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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환풍구가 무너진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현장의 현 사고 인원이 알려졌다.

17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환풍구가 붕괴돼 그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20여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재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3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인원 중 10여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20명~30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급대 등 10여대를 동원, 인명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테크노밸리 지원본부가 지원한 해당 축제는 DJ 파티와 가수 정기고, 걸그룹 포미닛, 티아라 등이 출연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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