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법은? 방치하면 간염·간경화 거쳐 간암까지

입력 2014-10-17 18:15

▲정상간과 지방간의 차이.(국가건강정보포털)

지방간을 방치했다가는 간염과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5%이상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성인병이 늘어나면서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방간의 주 원인은 음주와 비만이다. 혈중 지방질의 농도가 높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에 동반돼 나타나기도 한다.

음주에 의한 지방간의 경우 계속 술을 마시게 되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계속 방치할 경우 간염을 거쳐 간경화로 증세가 악화된다. 심할 경우 간암으로 진행된다.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주와 식이요법 조절이 필수다.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가 필수다. 직업상 술을 끊을 수 없다면 술을 줄여야 한다.

음식조절도 필요하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은 줄이고 채소나 과일, 유제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방간 예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간 예방법, 자칫하다간 큰일나겠네”, “지방간 예방법, 이번에 꼭 검사 받아봐야지”, “지방간 예방법, 술 마실 일 많은데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