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첫 서리'

▲사진=연합뉴스
춘천에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17일 강원 대부분 지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대관령에 이어 춘천에서 첫 서리와 얼음이 내렸다.
춘천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를 보였으며 대관령은 최저 영하 2.8도까지 내려가며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다. 춘천의 첫 서리는 평년보다 2일, 작년보다는 8일 빠르다. 또 첫 얼음은 평년보다 3일, 작년보다는 22일 빠르다.
춘천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와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가을 들어 도내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된 것은 은 지난 8일과 지난 15일 대관령에서 이며 춘천은 대관령에서 이어 두번째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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