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16명의 젊은 여성을 포함해 39명을 살해한 살인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고이아스 주 경찰이 무려 39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티아고 엔히크 고메즈 다 로차(26)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로차는 평소 화가 나 주체를 못하면 거리에 나가 범행 대상을 찾아 총과 각종 흉기를 사용해 살인을 저질렀으며 살인 후 기분이 안정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에는 길가던 14세 소녀를 포함해 노숙자와 동성애자 등도 있었다.
경찰은 "희생자 중 용의자와 면식이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으며 용의자는 이외에 90건의 강도 혐의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