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춰진 한-뉴질랜드 FTA 협상..."상품 등 쟁점서 상당한 접근"

입력 2014-10-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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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제9차 한-뉴질랜드 FTA 협상서 상품 등 주요쟁점에 상당한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17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9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 협상이 하루 연장되어 17일 완료됐다.

우리측에선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정부대표단을 꾸렸으며 뉴질랜드 측에선 데이비드 워커(David Walker)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한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상품, 원산지, 협력 등에서 남은 대다수의 쟁점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루어졌다.

양측은 이번 협상의 논의 결과가 한․뉴 FTA에 중요한 진전을 가져왔음을 확인하고, 현재까지 논의를 바탕으로 협상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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