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본명 얽힌 엄마 일화 폭소…봉준호 ‘마더’ 쌍칼 역?

입력 2014-10-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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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이미도가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박범수 감독, 가수 조정치, 정인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이미도는 “본명은 이은혜인데, 엄마와 고민 끝에 이미도로 연예활동을 위한 이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도는 “과거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에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캐릭터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미도는 “캐릭터 극중 이름도 상처였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친구분에게 자랑하면서 ‘우리 딸이 봉준호 감독 영화에 이번에 나왔다. 거기서 쌍칼 역할을 맡았잖아!’라고 하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미도는 “저희 엄마가 이어 ‘연예인 하면서 이름도 바꿨잖아. 이도미!’라고 하셨다. 분명히 같이 상의해서 지은건데 말이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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