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빌리온은 미 시그마디자인 한국지사장 출신인 황순걸씨를 기술이사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빌리온은 이번에 영입한 황순걸 기술이사는 시그마디자인 한국지사장 재직시 국내에 IPTV가 도입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IPTV STB 및 VOD스트리밍 기술을 국내에 소개해 시장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리며 현재 시그마 디자인 플랫폼이 업체의 표준화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황 기술이사는 국내 최초로 양방향 인터렉티브 MPEG4기술을 국내에 적용해 방송,교육에 활용하고 DMB사업에도 MPEG4의 진보된 H.264를 채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TV포털을 이미 4년전 부터 논의해 IPTV상용이전에 콘텐츠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TFT로 참여,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해왔다.
황순걸 이사는 "유빌리온은 차세대 방송플랫폼과 차세대 네트웍 그리고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해 진정한 IPTV를 지향하는 업체로서 현재 통신사 중심의 단순 IPTV서비스를 탈피해 보다 대중적이고 기존 방송을 대체하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독특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보다 다양한 방송매체와의 결합과 디바이스의 현실적 구현 등 그동안 축적된 10여 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 부어 진정한 IPTV를 통해서 국민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유비쿼터스 환경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