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한국 제약산업' 설명회

입력 2014-10-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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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한국 제약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이병희 연구관이 '나고야의정서와 제약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환경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해 통과시킨 바 있다.

이어 류예리 경상대 법대 교수가 ‘중국의 나고야의정서 관련 법안 동향’을, 박원석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전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제약산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엄승인 제약협회 의약품정책실장은 “나고야의정서가 국내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도 듣고 최신 정보도 공유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구와 원료구매, 해외영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각도로 검토해보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사전 등록신청을 해야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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