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가 17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모두 1708만4454명으로, 조사 이래 최초로 17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청약통장을 보유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분기 7만8138명이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이어 서울(5만5255명↑), 부산(4만6928명↑), 대구(3만6067명↑), 경남(3만4510명↑)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청약통장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1453만6378명(3분기 48만7236명↑)으로 가장 많았다.